서울 아파트 월세거래 3년간 2배 이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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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까지 4만 8000건 기록
아파트 외 주택 월세 거래도 34%↑
  • 등록 2015-11-23 오후 6:11:24

    수정 2015-11-23 오후 6:11:24

△서울 주택 유형별 월세 거래건수.[자료=서울연구원]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의 아파트 월세 거래건수가 3년 사이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1~10월 주택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아파트 월세 거래는 4만 8137건으로 지난해(3만 5782건)보다 34.5%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는 2012년 2만 2577건에서 2013년 2만 9513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월세 거래 증가세로 인해 2012년 이후 3년 만에 113%나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 월세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서울에서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의 월세 거래 건수는 △2012년 7만 9000건 △2013년 9만 4000건 △2014년 10만 3000건 △2015년 10만 6000건이다. 3년 만에 34.3% 늘었다.

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에서 전세 비중은 2012년 68.9%에서 2015년 59.0%로 떨어진 반면 월세 비중은 같은 기간 31.1%에서 41.0%로 높아졌다.

아파트 월세 거래 비중은 2012년 17.2%에서 올해 32.3%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서울의 평균 월세보증금은 1억원을, 월세가격은 80만원을 각각 넘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서울 평균 월세 보증금은 1억 200만원으로 전국 평균 4600만원에 비해 높았다. 강남 지역 월세 보증금은 평균 1억 25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며, 강북은 7800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 월세 평균 가격은 81만원으로 전국 평균(56만원에)보다 비싸다. 서울의 강남과 강북은 각각 90만원, 73만원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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