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위아(011210)는 위아공작기계 지분을 3400억원에 매각한다고 18일 공시했다.
기존 공작기계 사업부를 분할해 위아공작기계를 세운 뒤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다. 공작기계 사업부의 최근 매출은 3822억원이다.
위아공작기계는 릴슨프라이빗에쿼티의 에이치엠티테크와 스맥(099440)의 에이치엠티솔루션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인수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핵심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주식 처분 예정일은 6월 30일이다.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현대위아 본사 전경.(사진=현대위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