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2일 경기 파주시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 22일 파주 와동동 한 아파트 앞에 출동한 구급차와 경찰차. (사진=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
|
이날 경찰에 따르면, 오후 9시 50분쯤 파주 와동동 한 아파트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3명이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다쳤다.
경찰은 목과 팔, 손가락 등이 흉기에 찔려 고양, 파주 등 인근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피의자 역시 다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다친 경찰관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와 경위를 철저히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