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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 9일 이후 이번이 여섯 번째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매일 약 10시간씩 고강도 압수수색을 이어왔다. 압수수색이 장기화된 배경으로는 방대한 원본 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버 내 선별 압수의 특성이 지목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쿠팡과 같은 대형 이커머스 기업은 대부분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데이터 규모도 방대하다”며 “클라우드 내 데이터를 전부 가져오는 것은 적법절차 위반 소지가 있어, 로그 등 관련 자료를 선별·분류하는 데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처럼 서버를 통째로 확보하는 방식의 압수수색은 줄어들고, 이번 사건과 같이 선별 압수로 인해 장기화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중국 국적의 전 쿠팡 직원 A씨를 지목하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A씨가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입 및 비밀누설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청장은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필요한 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25일 내부 직원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6월부터 약 3370만 개의 계정 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2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청 차원에서 매일 모니터링과 전수 점검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이 마무리되는 대로 확보한 자료 분석에 착수해 침입 경로, 유출 규모, 관리 책임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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