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아파트 건절현장서 50대 근로자 추락사

  • 등록 2025-03-25 오후 6:29:55

    수정 2025-03-25 오후 6:29:5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충남 아산시 한 아파트 공장 현장에서 외벽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충남 아산시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A(57)씨가 건물 외벽 작업을 하던 중 달비계(외벽 작업용 간의 의자)에서 이탈해 추락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3분께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아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최대 순간 풍속 14.7m/s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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