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세청장에 김창기 전 부산청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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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시 국세청 첫 퇴직인사 국세청장
감사관·개인납세국장 등 주요 보직 경험
  • 등록 2022-05-10 오후 6:10:48

    수정 2022-05-10 오후 6:10:48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윤석열 정부 새로운 국세청장에 김창기(사진)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김대지 국세청장 후임으로 김 전 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퇴임한 김 전 청장이 제25대 국세청장에 오르게 되면 국세청 사상 처음으로 퇴직 인사가 국세청장을 맡게 되는 것이다. 과거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 때는 이용섭 전 청장과 백용호 전 청장 등 외부 인물이 국세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전 청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안동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2과장, 세정홍보과장, 서울청 감사관, 부산청 징세법무국장, 미국 국세청 파견,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국세청 감사관,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등 주요 보직에서 근무했다.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근무 경험이 있고 박근혜 정부 때 지하경제양성화추진기획단 팀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1급지 청장인 중부지방국세청장과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업무 처리 능력이 우수하고 직원들과의 관계도 좋아 내외부 평가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이번주 중 국세청장을 비롯해 관세청장, 조달청장 등 외청장 인사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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