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근로자 추락…광진구서 빌라 유리 창틀 닦던 5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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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서울서 근로자 2명 추락사
  • 등록 2025-09-04 오후 6:26:35

    수정 2025-09-04 오후 6:26:35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서울 광진구에서 빌라의 유리창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진=이데일리DB)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3일 오전 10시 18분쯤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한 10층 높이 빌라에서 유리창틀을 닦고 도색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3~4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가 속한 업체는 5인 미만 사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45분에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50대 중국인 남성 B씨가 15층 외벽에서 떨어졌다. B씨 역시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B씨가 투입된 공사 현장의 건설사는 GS건설이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사고 당일 입장문을 내고 “참담하고 부끄러운 심정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철저히 조사해 재발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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