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토부 공모 연속 선정…도시재생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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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1-22 오후 5:11:40

    수정 2026-01-22 오후 5:11:40

[포항=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최초로 비대면 진료를 포함한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는 포항시 청림·일월동 일대가 ‘맑음 충전’ 마을로 새롭게 태어난다.

포항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서 ‘우리동네살리기’에 이어 ‘생활밀착형 스마트재생’ 분야까지 선정돼 청림·일월동 도시재생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57억 8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6억 2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경북도 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를 도시재생 사업에 접목했다는 점이다. 쇠퇴 지역 특성상 의료기관과 대중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점에 반영해 포항시는 ‘의료 접근성 향상(비대면 진료)을 통한 스마트 도시재생’을 주제로 추가 공모에 선정됐다.

포항시의 비대면 진료는 기존 휴대전화 기반 방식과 달리 키오스크를 활용해 운영된다. 또 상담에 그쳤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혈압, 체온 측정 등 기초 건강 정보를 연계해 보다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진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는 포항시청사 내에 설치돼 시범운영 중이며,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서비스 운영의 안전성과 적정성도 점검 중이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스마트 기술 기반 공공의료 서비스의 실증과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도시재생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생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항시는 비대면 진료를 접목한 도시재생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사진=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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