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 정상선언’ 10주년 기념식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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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노무현 전(前)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라 불리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10·4 남북 정상선언 10주년을 맞아 “오늘을 계기로 남북관계도 훈풍이, 따뜻한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노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당시의 남북 상황을 떠올리며 아쉬움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 정상선언 10주년 기념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소감을 묻는 기자들 질의에 “10주년 소감 군번 아닌 것 같다”고 웃으며 말하면서도 “10·4 공동 선언이 이명박 정부 와서 폐기되는 바람에 지금까지 남북관계가 갇혀있다”고 말했다.
다만 김 의원은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은 부부싸움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그건 제가 충분히 페이스북에 (언급을 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권교체를 통한 더불어민주당 3기 집권 분위기를 전하 듯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이해찬 전 총리, 추미애 민주당 대표 등 여권 인사들이 총출동해 성대하게 치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