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대표 알뜰폰 사업자인 아이즈비전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줄 ‘쯔양 요금제’를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쯔양 요금제’는 인기 크리에이터 쯔양과 협업해 통신 요금 혜택과 함께 기부형 요금제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서비스다. 이 요금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통신비 지원을 목표로 설계됐다.
가입 고객 수가 증가할수록, 쯔양과 협력하여 지자체에 통신 요금 지원금을 기부하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개통 건당 일정 금액과 매월 수납 금액의 일정 비율이 기부되는 구조로, 고객이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쯔양 요금제’는 고객이 월 요금제 가격 이상으로 다양한 제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입 고객은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 쿠폰 △롯데시네마 콤보 할인 쿠폰 △밀리의 서재 무료 구독 △지금이레이저 무료 이용권 등을 기본으로 제공받는다. 오픈 기념으로는 선착순 가입자에게 쯔양의 시그니처 메뉴인 ‘쯔양 함박스테이크’를 제공한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쯔양 요금제’는 단순히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요금제를 선택할 때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요금제 출시를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즈비전은 AI 기반 챗봇 서비스 도입,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구축, 이용자 불만 처리 체계 개선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쯔양 요금제’는 아이즈모바일 홈페이지와 쯔양 유튜브 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