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코엑스몰 품는다..입찰에 단독 참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코엑스몰 운영권 단독 입찰
오는 29일 공식 발표될 듯
현대백,애경은 불참해
  • 등록 2016-07-28 오후 7:13:16

    수정 2016-07-28 오후 7:16:10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국내 도심형 쇼핑몰의 원조로 평가받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이 신세계 그룹에 안길 전망이다. 이로써 신세계는 인근에 위치한 신세계 강남점·파미에스테이션 등 기존 점포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강남상권의 신흥 강자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28일 한국무역협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운용권 본입찰에 신세계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단독 참여했다. 당초 본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던 현대백화점과 애경은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이날 본입찰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마쳤다. 심사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9일 신세계가 코엑스몰의 운영사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운영사로 선정될 경우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으로 10년 간 코엑스몰과 칼트몰의 운영을 맡는다. 두 곳의 전용면적만 6만㎡에 이르는 대형 매장이다. 특히 코엑스몰은 한국형 쇼핑몰의 원조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지난 2014년 리뉴얼 이후 방문객이 감소하는 등 주목도가 과거보다 화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신세계는 코엑스몰을 강남상권과 시너지를 내는 방향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최근 리뉴얼을 끝낸 신세계 강남점을 필두로 고속터미널 지하에 오픈한 파미에스테이션 등과 함께 오는 9월 하남에 여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이르기까지 강남상권을 아우르겠다는 포부다. 여기에 오는 2021년 완공될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도 인접해 있어 잠재력이 풍부하다.

신세계 그룹 관계자는 “운영사로 공식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 활용계획을 발표하기 조심스런 상황”이라면서 “주변에 위치한 매장들과의 시너지내는 방향으로 개발이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신세계와 함께 유력한 입찰 후보로 평가받던 현대백화점과 애경의 입찰 포기에 대해서는 결국 ‘수익성’을 고려한 선택이 아니냐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무역협회 측은 이번 입찰 조건으로 연간 600억원의 수수료를 제시했다고 알려졌다. 이 금액을 납부하고도 수익을 낼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에 무턱대고 코엑스몰 운영을 맡기 힘들다는 것이다.

일단 양측은 “입찰 과정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는 상황이라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사실상 수익성에 대한 고민이 입찰 포기를 불렀을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주인공은 누구?
  • 춤추는 GD, 알고보니 로봇?
  • 머리 넘기고 윙크
  • 부축받는 김건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