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주년 두산건설, 10년만 최대 실적…"브랜드·기술력으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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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업이익 1081억…전년比 77%↑
역대 최대 성과급 지급…임직원 동반성장 강화
"리스크 관리, 선별 수주로 지속가능 성장"
  • 등록 2025-05-13 오후 4:06:10

    수정 2025-05-13 오후 4:06:10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은 두산건설이 지난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사진=두산건설)
13일 두산건설은 2024년 매출 2조 1753억원 영업이익 1081억원, 당기순이익 198억원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최대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77% 증가했으며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두산건설은 이런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임직원에게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내실 강화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두산건설은 데이터 기반 사업 추진으로 미분양 위험을 최소화했고 최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재무구조와 PF 우발채무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기업어음·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이 상승했다.

두산건설은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국내 초고층 실적 2위에 이름을 올린 건설사로 초고층 주거 건물의 대명사인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 300m)와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54층, 200m)를 시공했다. 또 국내 최초 민간제안 무인 중전철인 신분당선의 대표사로 기획, 설계,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으며 2011년 개통 이후 현재까지 무사고 운영으로 기술 안정성을 증명했다.

기술력과 더불어 브랜드 강화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대표 주거 브랜드 위브(We‘ve)의 다섯 가지 에센셜(Have, Live, Love, Save, Solve)을 중심으로 단지에 적용된 기술(상품)을 65가지 아이콘으로 재정립했으며 각 에센셜에 맞춰 체계적으로 분류해 고객의 이해를 높였다.

단지의 차별성을 위해 신규 디자인 발굴에도 공을 들이며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을 종합 심사하는 국내 최고 디자인 대상 굿디자인(GD)을 다수 수상했다.

아울러 두산건설은 ‘사람 중심’ 기업 철학 아래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며 임직원과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있다.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제도를 바탕으로 성과에 따라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회사의 이익을 전사 구성원과 함께 나누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최근에는 65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진행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장기근속자들에게 최대 15돈의 순금 골드바를 전달했고 창립기념 엠블럼을 배경으로 임직원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65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65년은 수많은 도전과 성장의 연속이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강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 선별적 수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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