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SK가스, 회사채 2000억 모집에 1兆 이상 몰려

SK가스, 22일 2000억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
3년물 2700억 5년물 6000억 5년물 2200억
  • 등록 2026-01-22 오후 5:13:01

    수정 2026-01-22 오후 5:13:01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SK가스(018670)가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SK가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이날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1조9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당초 SK가스는 2년물 200억원과 3년물 1300억원, 5년물 500억원 등 총 2000억원을 목표 모집액으로 설정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2년물과 3년물, 5년물에 각각 2700억원, 6000억원, 22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에 따라 SK가스는 최대 증액 한도인 37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가스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전액을 기존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수요예측에 흥행한 SK가스지만 금리 조건은 대외 여건 악화 등으로 다소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가산 금리는 2년물과 3년물이 각각 마이너스(-) 1bp(1bp=0.01%포인트)를 기록했다. 5년물은 플러스(+) 1bp에서 형성됐다. 앞서 SK가스는 희망 금리 밴드로 개별 민평 수익률 산술평균 대비 ±30bp 수준을 제시했다.

SK가스의 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다. 대표 주관사는 SK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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