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민관 협력 ESG 캠페인…여의도서 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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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코레일유통·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등 참여
여의도 일대 담배꽁초 수거·올바른 폐기 실천 독려 나서
  • 등록 2026-04-22 오후 3:42:32

    수정 2026-04-22 오후 3:42:32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증권이 ‘지구의 날’을 맞아 여의도 일대에서 환경 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연대형 ESG 활동으로, 생활권 환경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정례 캠페인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캠페인에 참가한 구성원들 (사진=SK증권)
SK증권(001510)은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담배꽁초 필터의 주성분인 셀룰로스 아세테이트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분류되고, 빗물받이와 하수구 등을 거쳐 해양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생활권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SK증권 임직원 45명을 비롯해 다올투자증권(030210), 코레일유통,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등 ‘영등포에버’ 참여 기관 관계자 약 12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우체국 인근 흡연 부스를 중심으로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한편, 시가랩 키트(KIT)를 활용한 ‘꽁초 제대로 버리기’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개별 기업 차원의 일회성 사회공헌을 넘어, 기업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지역 환경 문제를 함께 다루는 협력형 ESG 모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바탕으로 여의도 권역 내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해왔다는 점도 특징이다.

SK증권의 해당 캠페인은 2022년 환경정화 활동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현재는 여의도 지역 내 민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정례 ESG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생활권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채널을 통해 현장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이밖에도 동작구청과 협력한 자원 재순환 활동, 지역사회 금융교육 등 지역 연계 ESG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TNFD 기반 자연자본 공시 보고서를 발간하며 생물다양성 관련 이슈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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