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에티오피아 ‘햇살도서관’ 전력 인프라 개선… 5월 2일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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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사회공헌단과 협력해 디지털 환경까지 아우른 지원 선봬
  • 등록 2026-05-07 오전 10:00:03

    수정 2026-05-07 오전 10:00:03

유선영(오른쪽 세번째) 따뜻한동행 팀장, 하옥선(오른쪽 첫번째) 따뜻한동행 에티오피아 협력지부장, 한진우(왼쪽 여섯번째) ROTC사회공헌단 이사장, 정강(왼쪽 일곱번째) 주에티오피아 한국대사, 티파노스(왼쪽 여덟번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협회장 (사진=따뜻한동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단법인 따뜻한동행 인터내셔널(이하 따뜻한동행)은 ROTC 사회공헌단과 협력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햇살도서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지난 5월 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ROTC 사회공헌단의 후원 아래 따뜻한동행이 수행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2025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조성된 ‘햇살도서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시 조성된 도서관은 참전용사 후손들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돼 왔으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전력 및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양 기관은 도서관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전력 공급 문제를 개선하고, 운영비와 사서 인건비를 함께 지원하며 도서관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터넷 환경 구축과 와이파이 설치 지원도 병행해 이용자들이 온라인 학습 자료와 디지털 콘텐츠를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ROTC 사회공헌단은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와의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동참했으며, 참전용사 후손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따뜻한동행은 2010년에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공간복지 지원, 첨단 보조기구 보급,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원봉사 연계,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는 “ROTC 사회공헌단과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 설비 구축, 사서 인건비 지원, 전관 와이파이 환경 조성까지 이루며 도서관이 실제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환경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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