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내는 '동탄 트램', 화성시 디엘이앤씨와 수의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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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두 차례 경쟁입찰에서 단독응찰로 유찰
지난 6일 현장설명회, 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
  • 등록 2025-11-07 오전 11:08:24

    수정 2025-11-07 오전 11:08:24

[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동탄 트램)’ 1단계 건설공사 사업자로 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을 잠정 지정, 수의계약 절차를 진행한다.

7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동탄 트램 1단계 건설공사는 앞서 두 차례 입찰에서 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하며 유찰된 바 있다.

이에 시는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지난 6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공사 범위와 추진 일정, 시공 여건 등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등 향후 착공을 위한 핵심 절차가 진행됐다.

지난 6일 화성시와 디엘이앤씨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동탄 도시철도 1단계 건설공사 관련 현장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화성시)
화성시는 이번 수의계약을 통해 발주기관이 직접 계약을 주도할 경우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도 상반기 중 우선시공 구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 트램은 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핵심 교통 인프라로,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직접 추진하게 됐다”며 “투명하고 신속한 절차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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