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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는 다양한 의약품 가운데 개발하기가 가장 까다로운 영역이라고 한다. 블록버스터 오리지널 신약 특허가 만료되면 복제약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지만 개발 난도가 높은 비만치료제는 제네릭을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 예상이다.
이 고난이도 분야에서 명실상부 ‘게임체인저’를 예고하며 순항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 있다. 바로 한미약품이다. 마운자로, 위고비등 기존 비만치료제의 최대 약점은 근육 손실이다. 살은 확실하게 빠지지만 덩달아 근육까지 줄어드는 부작용을 피하지 못한 것이다.
후발주자이지만 한미약품은 기존 비만약의 이런 허점을 파고들어, 살을 빼면서도 근육량은 오히려 늘려주는 세상에 없는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달 한미약품(12894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이런 비만치료제의 임상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한미약품이 목표로 하는 비만치료제가 상업화에 성공한다면 글로벌 시장 규모가 조만간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비만약 시장의 상당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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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는 이들 기업을 선봉장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급격하게 키워가면서 한국경제성장을 이끌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K바이오가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에는 넘어야할 산들이 넘쳐난다.
무엇보다 신약개발을 자체 상용화까지 완주하려면 ‘규모의 경제’ 달성이 급선무다. 글로벌 임상시험을 독자 진행하기 위해서는 최소 수천억원 규모의 비용이 들어가는데 이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K바이오 덩치로는 독자적으로 신약 상용화까지 진행하기엔 역부족이다.
정부도 K바이오의 기업간 인수합병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 연구개발비 지원 등 파격적 지원책을 펼치면서 M&A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자임할때다. 여기에 신약연구개발에 있어 대부분 비용이 들어가는 임상3상을 벌이는 기업에게는 정부연구자금을 집중, 지원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을 창출하는데 앞장설 필요가 있다.
현재 K바이오는 그야말로 일모도원(日暮途遠.해는 저무는데 갈길은 멀다) 상황이다.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름길은 나와있다. 이를 외면한다면 글로벌 도약은 언감생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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