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풀티그룹, 1Q 어려운 주택 시장 상황에도 수익성 방어…주가 6%↑

  • 등록 2025-04-22 오후 11:48:12

    수정 2025-04-22 오후 11:48:1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주택건설업체 풀티그룹(PHM)은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견조한 마진을 기록하며 22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풀티그룹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57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3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37억 달러로 예상치 38억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주택 판매 총마진은 27.5%로 예상치 26.9%를 웃돌았다.

라이언 마셜 풀티그룹 CEO는 “분기 중반부터 모기지 금리 하락에 따라 수요가 반등했지만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과 월별 상환액 부담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택 수요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수요가 불안정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셜 CEO는 그러나 “구조적인 주택 공급 부족 문제는 장기적으로 수요를 지지할 것”이라며 “단기적인 수요 변동성에 대응해 전략적으로 가격과 마진 중심의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풀티그룹은 2분기 주택 판매량 가이던스를 7400~7800건, 총마진 가이던스는 26.5~27% 범위로 제시했다. 주택 판매량은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고 마진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날 오전 10시 47분 기준 풀티그룹 주가는 6.43% 상승한 99.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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