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북지사 예비후보 김재원에 경고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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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野공관위 브리핑
"金, '초박빙 사태' 홍보문자"…경징계 의결
이진숙·주호영 등 "대구시장 추가 경선 불가"
  • 등록 2026-04-13 오후 6:08:38

    수정 2026-04-13 오후 6:08:38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은 13일 지지자들을 향해 ‘지금 초박빙 상태’라는 내용의 홍보 문자를 보낸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부의장 등 컷오프(공천배제)된 인사들의 반발에도 추가 경선은 없다고 못 박았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브리핑에서 “어제부터 오늘까지 경선이 진행 중인 경북지사 경선과 관련해 김재원 예비후보가 ‘지금은 초박빙 상태입니다’라는 홍보 문자를 보냈다”며 “공관위 검토 결과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구시장 경선 후 추가 경선에 대해 경선을 추가로 도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공관위는 당헌·당규상 적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된 후보만을 당의 유일한 공식 후보로서 인정하고, 그 외 연대 과정에는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시민 경선을 주장하는 데 대해 “무소속으로 출마하시겠다면 후보자 간 단일화 과정이 있어야 할 것”이라면서도 “그걸 공관위에서 논의할 것은 아니고 당사자들이 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관위는 포항시장 공천과 관련해 김병욱 전 후보가 박용선 후보에 대해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에 대한 공천 자격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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