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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김 실장은 “기본적으로 이번 협상은 글로벌 불균형 속에서 미국이 무역 적자를 보충하려는 환경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미국은 글로벌 무역환경과 안보 환경에서 한국은 수혜국이라 생각하고, 일본과의 협상에서도 그랬듯 수혜국이 어느 정도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 있는, 5대 5배분 걱정이 들지 않을 사업을 고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실장은 협상 기간 미국의 무리한 요구에 놀랐던 뒷얘기도 공개했다. 그는 “8월 2일 토요일이었다. 산업정책비서관이 미국에서 보낸 문서가 왔다고 하기에 어떤 내용이냐고 물으니 ‘을사늑약은 저리 가라 할 정도입니다’라고 했다”며 “문서 형식이나 내용 등이 오죽하면 그런 표현을 했겠느냐. 정말 황당무계한 내용 일색이었다”고 회상했다.
또 “8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도 긴장이 고조되고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었다”며 “저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두 시간 정도 마지막 설전을 해보니 비로소 미국의 요구가 더 뚜렷해졌다”고 떠올렸다.
김 실장은 “8월 정상회담 이후 훨씬 강화된 우리의 입장문, 그게 협상의 돌파구가 됐다”며 “기본 원칙을 끝까지 관철해 200억 달러 연간 한도 등 양보를 얻어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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