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리오토, 홍콩에 해외 본부 설립…글로벌 R&D·공급망 강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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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16 오후 9:32:02

    수정 2025-10-16 오후 9:32:02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오토(LI)가 홍콩에 해외 본부를 설립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회사는 홍콩을 국제 사업의 거점으로 삼아 연구개발(R&D), 공급망 운영, 자본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본부 설립은 홍콩의 금융·기술 허브로서의 입지를 활용해 해외 투자 및 지식재산권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 된다. 리수징 투자부 부국장은 “홍콩은 과학기술 인재, 자본시장, 국제 법제도 측면에서 중국 본토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이상적인 관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리오토는 최근 5인승 전기 SUV ‘리i6’를 공개했다. 기본 가격은 24만9800위안(약 3만5000달러)로, 87.3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719km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이는 테슬라(TSLA) 모델Y와 직접 경쟁하는 모델이다.

업계는 리오토의 홍콩 진출이 자본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향후 유럽 및 동남아시아 진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리오토는 현지 시간 오전 8시 20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보합권을 유지하며 22.72달러에 거래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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