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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6만 2382대가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는데, 화재 우려와 관련한 리콜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차량은 1만 4901대로 집계됐다.
특히 이 중 1741대는 지난 2018년부터 수십 건 이상의 연쇄 화재 사고가 발생해 대규모 리콜이 실시된 BMW 차량으로 파악돼 문제의 심각성을 키우고 있다.
게다가 이들 매물 중 3513대는 ‘금속 파편 에어백’으로 전 세계에서 4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낳은 다카타의 에어백이 장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현재 중고차 플랫폼에 등록된 매물만을 기준으로 했다. 따라서 이미 거래가 완료된 차량까지 포함할 경우 실제 규모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우려된다.
윤 의원은 “리콜 미이행 차량이 아무런 제한 없이 거래되는 현실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결함 차량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함께, 중고차 시장에서도 리콜 사실을 명확히 고지하도록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6월부터 중고차 리콜 고지는 법적으로 의무화 돼 판매자는 이를 반드시 사전에 고지해야 한다. 구매자는 ‘자동차 리콜센터’에서 차량의 차대번호(VIN)로 리콜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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