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수익률, 추가 낙폭 제한적일 것…10년물, 4.01%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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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16 오후 9:35:08

    수정 2025-10-16 오후 10:55:1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재점화되면서 최근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추가적인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조나스 골터만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부수석 마켓 이코노미스트는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지난 9일 4.15%에서 14일 4.00%까지 내려오기도 했다”며 “그러나 단기적으로 봤을 때 현재 수준에서 국채 수익률이 크게 추가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30분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bp 넘게 밀리며 4.011%에서 움직이고 있다.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초 저점에서 반등 후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골터만 이코노미스트는 “단기 자금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며 “결국 내년에는 국채수익률이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중 간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시장 내 낙관적 전망에는 상당히 도전적인 상황이 될 수 있다”면서도 “정책 당국자들은 결국 극단적 조치보다는 협상의 여지를 남기며 후퇴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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