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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이 한마디는 묘한 대비를 떠올리게 한다. 그가 말한 첫 번째 역사적 순간은 지난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GPU 26만장을 들여온 때였다. 당시 정부 안팎에서는 환호가 나왔지만, 국내 NPU 업계의 속내는 복잡했다. AI 인프라 확충이라는 명분과 별개로 엔비디아 의존이 더 굳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NPU 기업에 국민성장펀드가 들어가는 게 맞느냐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상장 시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핵심 기술과 기업가치다. 정부가 지분 투자한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자본차익까지 실현한다면, 그것 역시 국부다.
국내 NPU 기업 지원은 몇몇 스타트업을 돕는 차원이 아니다. 한국 AI 생태계에 최소한의 선택지를 남겨두는 일이다. GPU 확보가 당장의 생존이라면, NPU 육성은 미래의 주권이다. 이제 중요한 건 선언이 아니라 집행이다. 정부가 진짜 역사적인 날을 만들고 싶다면, GPU 수입 성과가 아니라 국산 AI 반도체 기업이 실제 시장에서 버티고 성장할 판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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