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골드만삭스, 3Q 서프라이즈 실적에도 개장 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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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14 오후 8:39:34

    수정 2025-10-14 오후 8:39:3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골드만삭스(GS)가 3분기 서프라이즈급의 실적을 냈음에도 개장 전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2.25달러, 매출액은 151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추정치 각각 11달러와 141억 달러를 크게 웃돈 결과다.

월가에서는 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채권과 통화, 원자재,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미국 내 대형 은행사들의 트레이딩 부문이 큰 수혜를 입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인수합병 및 기업공개(IPO) 시장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투자은행(IB) 부문의 수익은 올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골드만삭스 측은 밝히기도 했다.

전일 골드만삭스는 벤처캐피털 운용사인 ‘인더스트리 벤처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운용 자산이 약 70억 달러에 달하는 벤처투자전문사로 이번 인수로 골드만삭스의 자산운용 부문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올해 들어 37% 넘는 상승률을 기록 중인 골드만삭스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3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35% 밀리며 784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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