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제프리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 회장이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위한 원재료 수출입 규정이 까다롭다며 규정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2021년 뉴노멀시대, 명사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31차 목요대화에서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 회장과 조윤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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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존스 회장은 7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목요대화에 참석해 “백신을 제조하기 위해 국내 원재료를 수출하고 해외 원재료 수입해야 하지만 관련 수출입 규정이 잘 정비되어 있지 않다”며 “실제로 요청을 몇 번 받기도 받았는데 원재료 수출입이 원활하도록 도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제프리존스 회장은 또 코로나19 이전에 한국 수출량의 30%가 중국으로 갔다며 앞으로 한국의 수출 다변화를 정부 정책 방향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코로나19 위기로 수출 시장에 대해서 다시 평가했고 그 중 하나가 다양성”이라며 “코로나19로 앞으로 집중적으로 한 국가에만 수출하는 게 굉장히 위험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존스 회장은 이어 “코로나 이전에 한국 수출량의 30%는 중국으로 갔는데 이런 식으로 한 국가에만 수출이 집중되는 것은 위험하다”며 “중국, 미국, 일본 상관없이 수출 다양성에 대해 노력해야 하고, 기업뿐 아니라 정부 정책도 그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전했다.
존스 회장은 또 “혁신에 대해서도 노력해야 한다”며 “세계혁신리포트에서 지난 5년 동안 한국이 1위였고, 앞으로도 한국이 혁신할 수 있도록 기업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도 혁신이 많이 생길 수 있게 나둬야 한다”며 “규칙이 혁신을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훌륭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존스 회장은 “우리나라서 현재 이민이 200만명으로 굉장히 큰 숫자”라며 “국내서 백신이 배분될 때 한국에 사는 모든 외국 사람 포함해서 공평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