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러한 가사·돌봄의 기획노동이 주로 여성에게 집중되는 현실에서 남성들이 보이지 않는 노동을 인식하고 가사 부담을 공평하게 나누도록 돕는 ‘가사 분담 코치’의 사례를 소개했다.
뉴잉글랜드에 사는 전직 고등학교 수학·과학 교사 잭 왓슨은 3년 전부터 가사 분담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스스로를 ‘철들어가는 중인 철부지 남편’이라고 부른다.
|
클리블랜드에 사는 댄·메건 니컬스 부부도 아내가 짊어진 과도한 가사·돌봄 부담으로 갈등을 겪은 끝에 왓슨을 찾았다.
메건은 “내가 손을 놓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신이 정말 일을 처리할 것이라고 믿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왓슨은 남편에게 “한 가지 일을 맡으면 ‘완전한 책임’ 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빨래를 개면서도 제자리에 넣지 않거나 세제가 거의 다 떨어진 사실을 무시한다면 그건 100%가 아니라 80%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왓슨은 코치이자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그는 140만명의 소셜미디어(SNS) 팔로어에게 자신의 실수와 이를 통해 배운 교훈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몇 년 전만 해도 내가 일주일에 여러 차례 줌 통화를 하며 사람들이 집에서 쓰레기통을 어떻게 비우는지 이야기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하지만 지금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성 고객들에게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두 가지 행동 지침을 제시한다. 우선 집안일을 하면서 배우자를 ‘돕고 있다’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가사는 어느 한쪽의 일을 다른 사람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의 업무이기 때문이다.
또 물건을 직접 찾아보기도 전에 “케첩 어디 있어?”처럼 답이 정해지지 않은 질문을 배우자에게 던지는 행동도 그만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왓슨은 남성들이 배우자의 기획노동과 감정적 부담을 함께 나누면 부부관계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토]초고가 집중 강남 '술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201043t.jpg)
![[포토]국토위, '허리숙여 인사하는 김윤덕 장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450t.jpg)
![[포토]코스피, 45.87P 오른 6345.53 마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439t.jpg)
![[포토]홈플러스 is BACK](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339t.jpg)
![[포토] 서계·청파동 정비사업 현장 찾은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062t.jpg)
![[포토]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한병도-한정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0876t.jpg)
![[포토] 농협은행, 'NH농심천심 예·적금' 출시 행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0796t.jpg)
![[포토] AI 아바타 제작 체험하는 오세훈 서울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000921t.jpg)

![[포토]유해진-박해일-이민호, 추석에 극장에서 만나요~](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00061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