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엔에이치스팩32호(0054V0)의 상장 당일 회전율은 979.22%로 집계됐다. 엔에이치스팩32호의 상장 당일 거래량은 6087만 3014주로, 상장 주식 수(621만 6500주)의 10배에 육박했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 전체 회전율이 1.28%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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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 회전율 급등의 배경에는 IPO 시장 훈풍과 공모주 투자 열기가 맞물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일반 상장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공모가에 형성되는 스팩을 통해 단기 차익을 노리는 수요가 유입된 영향도 크다. 최근 한 달간 상장한 스팩의 상장 첫날 평균 거래량은 약 6906만 주로 나타났다.
스팩이 합병에 실패하더라도 공모가에 약간의 이자를 더해 돈을 돌려준다는 점도 투자자 매수를 부추겼다. 스팩은 비상장 기업과의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설립된 페이퍼컴퍼니로, 상장 후 3년 내 M&A에 성공하지 못하면 상장이 폐지되고 투자자들에게 원금(공모가)과 이자를 돌려준다. 다만 청산 시점까지 자금이 장기간 묶일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최근 스팩 거래를 개인 투자자 간 ‘폭탄 돌리기’ 양상으로 보고 있다. 엔에이치스팩32호·미래에셋비전스팩9호·삼성스팩12호 등 급등락 스팩의 개인 매매 비중이 꾸준히 90%를 웃돌고 있어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회전율이 급격히 높아진 종목일수록 단기 과열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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