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14~21일 2025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지난 11일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2025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기업 공모 사전공고 설명회 모습. (사진=에너지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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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전 세계적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보급 사업자의 사업을 직·간접 지원해오고 있다. 에너지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에너지공단이 이 지원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참여 희망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의 신·재생에너지 전자민원서비스 - 참여기업 신청을 통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내면 된다. 에너지공단은 평가위원회를 거쳐 3월 중 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에너지공단은 공고에 앞선 지난 11일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사전공고 설명회를 열었다. 200여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태양광 정책 방향과 지원사업 주요 내용, 선정기준 등을 소개했다.
유휘종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 등 대내와 여건 급변 속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커지는 중”이라며 “참여기업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이 사업의 품질 개선과 강화에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