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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삼성전자의 2025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MX 사업부의 작년 스마트폰 생산량은 약 2억1426만대로 전년(1억9350만대) 대비 10.7%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울트라 등 프리미엄 플래그십 라인업의 견조한 수요와 더불어, 갤럭시 A16·A06 등 A시리즈를 필두로 한 중저가 시장에서 활약에 힘입어 전체 판매 물량 확대를 견인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테크인사이츠 기준 19.2%로 전년(18.3%) 대비 0.9%p 상승하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이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도 성장했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작년 매출액은 126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이는 작년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로 치솟았던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결과다. 삼성전자는 원화 대비 달러 가치가 5% 상승할 때마다 약 4350억원의 이익이 증가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실제 이익률 상승은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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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원인은 핵심 부품인 AP 매입가 급등에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AP 매입액은 무려 13조9272억원에 달했다. 2024년 10조9326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약 3조원 가까이 비용이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가 그룹 차원에서 엑시노스2600을 신형 플래그십인 갤럭시 S26과 갤럭시 S26 플러스에 탑재한 것도 이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역대 최대 규모인 37조원의 연구개발비(R&D)를 회사 차원에서 쏟아부었고, 2나노 기반 엑시노스2600 AP를 생산했다. 이는 외부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가격 협상력을 확보할 수 있고, 이익률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삼성전자는 자체 칩셋 경쟁력을 바탕으로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응하는 동시에, 퀄컴 등에 지불하는 막대한 비용을 줄여 내실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갤럭시 언팩 2026’에서 노태문 사장이 강조한 ‘에이전틱 AI 스마트폰’ 시대를 여는데는 고성능 저전력 칩셋이 필수적이다. 이에 갤럭시 S26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삼성전자 MX 사업부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올해는 스마트폰 전체 출하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AI폰’ 중심의 플래그십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하반기 아이폰 폴더블이 나오면 Z플립8과 Z폴드7 등 플래그십 판매량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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