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자재 업계를 대표하는 KCC(002380)와 LX하우시스(108670)는 3분기 나란히 역성장을 기록했다. KCC는 매출 1조 62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73억원으로 6.4% 줄었다.
건설 수요 둔화로 주력인 건자재 부문 실적이 부진했다. KCC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리콘·도료 등 비(非)건자재 사업 비중을 늘리며 방어에 나서고 있다.
LX하우시스도 3분기 매출이 812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7% 줄었고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1.1% 감소했다. 창호·단열재 등 건축자재 수요 급감이 실적을 끌어내렸다. 다만 자동차소재·산업용 필름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서 매출이 늘며 하락 폭을 일부 만회했다.
한샘은 인테리어 수요가 줄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성장했다. 한샘은 3분기 매출 약 4414억원, 영업이익 약 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8%, 6.1% 줄었다. 리모델링 시장이 얼어붙고 소비 양극화가 장기화한 영향이다.
현대리바트도 3분기 매출 약 340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0% 급감했고 영업이익 역시 37억원으로 61.7%나 줄었다. 신세계까사의 3분기 매출은 639억원, 영업손실은 약 4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전반으로 보면 주택 인허가와 착공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전국 주택 착공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0% 줄며 30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가구업계는 온라인 유통 확산으로 ‘직구’가 늘고 있는 점도 부담이다. 해외 직수입·리셀 플랫폼을 통한 중저가 제품이 늘면서 기존 브랜드 매장 중심의 판매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MDF·철제·원단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더해져 제조원가 부담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 경기 둔화가 장기화할수록 후방 산업의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리모델링, 친환경소재 등 새로운 수요 축 발굴이 생존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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