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코스트코, 경기 불안에 호실적…개장전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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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12 오후 9:37:05

    수정 2025-12-12 오후 9:37:0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창고형 할인점 체인 코스트코(COST)가 회계연도 1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았음에도 개장 전 거래에서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오전 7시 3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코스트코 주가는 전일 대비 0.16% 하락한 883.03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전일 장 마감 이후 1분기(11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한 코스트코는 주당순이익(EPS) 4.50달러, 매출액은 673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추정치 각각 4.28달러와 670억 8000만 달러를 모두 웃돈 결과다. 같은 기간 동일점포 매출은 유류 부문을 제외하고도 6.4% 증가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5.82% 보다 높았다.

이는 미국 내에서의 경우 북미 최대의 식료품 구매 및 배송 대행 서비스 기업 인스타카트(CART)와의 당일 배송 파트너십과 해외 시장에서는 우버이츠 및 도어대시(DASH)와의 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라는 게 월가의 분석이다.

코스트코의 실적은 월마트(WMT), 달러 트리(DLTR), 달러 제너럴(DG) 등 동종업계와 유사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는 특히 미국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고착화된 높은 인플레이션과 약화되는 고용 시장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속에 많은 소비자들이 할인 상품을 찾고 있다는 추세를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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