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기준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3% 하락한 4만9321.34를 기록 중이다. 이날 5만1291.39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오전 내내 하락 폭을 확대해 5만선 아래로 뚫고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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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조정을 받은 흐름이 이어졌고, 닛케이지수가 사상 처음 5만2000대까지 급등했던 데 따른 되돌림 현상도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데이비드 솔로몬 미국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전일 홍콩에서 열린 강연에서 “기술주의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다”며 “향후 12~24개월 안에 주식시장이 10~20%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모건 스탠리의 테드 픽 CEO도 같은 행사에서 거시경제 악영향에 따른 것이 아닌 10∼15%의 조정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닛케이지수는 10월 한 달 동안에만 정치 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17% 상승했으며, 월말에는 사상 처음으로 5만2000선을 돌파했다.
오카산 증권의 마츠모토 후미오 수석 전략가는 “급격한 상승세에 대한 과열감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의식되기 쉬운 상황이었다”고 분석했다.
전일 미국 기술주 매도세에 한국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대만의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 중국의 알리바바바와 텐센트 등 아시아 기술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분석가 루이스 나벨리에는 “AI 관련 주가 조정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하며 만약 그것이 현실화된다면 시장 내 비중이 큰 주요 기술주들의 영향력 때문에 그 여파가 시장 전반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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