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반 승차 호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상황에서 우버를 인수해 사업을 단숨에 확장하는 건 어떠냐는 질문에 “그럴 필요 없다”고 단호하게 일축했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으며 수백만 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버는 자체적인 자율주행 전략을 강화 중이다. 우버는 구글의 웨이모와 협력해 오스틴과 애틀랜타에 자율주행 차량을 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우버 주가는 지난해 여름 저점 대비 최근까지 약 55%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