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제주항공이 혹서기 폭염 등을 대비해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나섰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안전보건관리(총괄)책임자 자격으로 18일 김포국제공항 및 인천국제공항에서 안전보건담당자 및 현장관리감독자들과 함께 시설물 등 작업 환경을 점검했다.
 | |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 첫번째)와 박석룡 제주항공 정비본부장(왼쪽 두번째)이 6월 18일 김포국제공항 주기장에 위치한 이동형 쉼터 카라반 앞에서 정비사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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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현장 직원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주기장과 야외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들을 격려하며 기능성 냉감 소재의 쿨토시·쿨마스크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비롯해 모기기피제와 이온음료 분말 등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제주항공은 공항 이동지역 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 관련 내부규정을 검토하고,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초경량 안전모를 6월 초 추가 지급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과 착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주항공 경영진은 앞으로도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에도 항공기 점검을 위해 활주로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정비사들이 보다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주기장에 이동형 쉼터인 카라반을 각각 도입하는 등 현장 근무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안전한 항공기 운항은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과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