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월마트, 관세 부담 딛고 실적 기대↑…개장 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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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7 오후 9:37:50

    수정 2025-11-17 오후 9:37:5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월마트(WMT)가 오는 20일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개선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분기 월마트의 주당 순이익(EPS)은 0.6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 추정치는 1774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직전 분기 월마트는 EPS와 매출액이 각각 0.68달러와 1774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와 엇갈린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특히 당시 관세 비용 상승에도 월마트는 매출액과 이익 전망치를 모두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더그 매크밀런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2월 1일부로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힌 만큼, 이번 실적 발표 이후 예정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전략 및 경영 구상에 대한 힌트를 회사 측이 제공할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비스포크(Bespoke)에 따르면 지난 분기 월마트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이례적인 부진에도 월마트가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한 비율은 여전히 72% 수준이다.

지난 한 주 0.66%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던 월마트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3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0.098% 약세로 102.3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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