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경찰공제회가 21개월 간 공석이었던 이사장 자리에 이영상 전 인천경찰청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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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제회는 지난 2023년 7월 이후 경찰대와 간부후보생 출신 이사장 후보들을 차기 이사장 후보로 추천받았지만 대의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며 낙마했다. 즉 전 이사장 사임 이후 2년 가까이 공석을 이어온 셈이다.
한편 1965년생인 이 전 청장은 영주중앙고, 중앙대를 졸업하고 순경으로 입직한 뒤 1992년 제40기 경찰간부후보생 시험 합격해 경위로 재임용됐다. 이후 서울성동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국장, 대구지방경찰청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등을 거쳐 2023년 인천경찰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