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RV 제조업체 소어 인더스트리스(THO)는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하면서 2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소어 인더스트리스는 다음달 만료 예정인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대체하는 최대 4억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계획을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소어 인더스트리스는 “RV 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의지를 이번 재승인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밥 마틴 소어 인더스트리스 CEO는 “주가가 회사의 장기적 가치 제안과 괴리를 보일 때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며 기업가치와 주주 이익 제고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소어 인더스트리스 주가는 1.97% 상승한 88.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