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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은 고속철도 통합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이다. 통합 이후 평시 좌석 공급은 수서축을 중심으로 늘어난 상태다. 이달 1~10일 수서축 공급좌석은 68만 2000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2만 1000석보다 3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서역 출도착 열차 이용객도 64만 9000명에서 80만 6000명으로 24.2% 늘었다.
노선별 추석 승차권 예매율은 경전선이 94.2%로 가장 높았다. 경부선 91.3%, 전라선 90.6%, 호남선 87.9%, 동해선 81.4%, 강릉선 70.9%로 집계됐다. 중앙선은 112.7%를 기록했다.
날짜별로는 추석 당일인 오는 25일 예매율이 90.1%로 가장 높았다. 하행선은 23일 100.7%, 상행선은 27일 98.1%로 각각 수요가 몰렸다.
예매한 추석 승차권은 12일 0시부터 결제할 수 있다. 일반예매 승차권은 15일까지, 교통약자 사전예매 승차권은 18일까지 결제를 마쳐야 한다. 기한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배정된다.
잔여석은 11일 오후 3시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 코레일 홈페이지,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추석 연휴 승차권 암표 거래도 집중 단속한다. 코레일 직원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암표를 직접 구매해 판매자 정보를 확보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을 활용한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 앱에는 ‘암표 제보방’을 운영한다. 암표 거래로 확인된 건을 신고한 제보자에게는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적발된 암표 판매자는 즉시 회원에서 탈퇴시키고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고속철도 통합 이후 처음 진행한 명절 예매가 원활하게 마무리됐다”며 “국민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추석 특별수송 준비에도 만 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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