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자연재난 대비 요령을 설명하는 동영상 시청, 실무반별 대책 발표, 토론등으로 이어졌다.
시민안전과는 여름철 비상 대처계획을 수립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탄력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연다.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등도 운영된다.
|
노인복지과는 홀몸 어르신 가정의 안전장비·냉방용품을 점검하고, 하수관리과는 재난 취약시설물, 건축과는 풍수해·폭염 대비 공사장 현장을 점검한다.
보건소는 침수지역, 이재민 수용시설, 임시 주거시설 등 감염병 발생 위험 지역 방역 소독을 하고,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남부·서부·중부경찰서는 신호기 고장 시 신속하게 교통정리·복구조치를 하고, 피해지역 복구를 지원한다. 수원소방서는 온열 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현장밀착형 폭염 구급대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