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기업평가는 ‘2026년 전망 및 신용등급 방향성 점검’ 웹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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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상향기조…내년에도 이어질지는 ‘불투명’
한기평은 올해 기업 신용등급 변동 기조는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등급 상향 우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올해 업다운레이쇼(Up/Down Ratio)는 1.45로 지난해 0.53 대비 대폭 상승했다. 올해 신용등급 상향은 16건, 하향은 11건으로 지난해 각각 10건, 25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향 기조로 크게 전환했음을 알 수 있다.
김경무 한기평 평가기준실 실장은 “올해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시장 기업의 실적이 소폭 증가했다”며 “이같은 회복세가 신용등급 상향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통상환경 불확실성의 지속으로 수출 여건이 비우호적”이라며 “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조달여건 약화 가능성, 부동산 PF 리스크 등이 잠재해있다”고 했다.
신용등급 전망 역시 ‘부정적’을 달고 있는 업체는 26곳으로 ‘긍정적’ 전망을 달고 있는 21곳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5년에 이어 상향 우위의 등급 변동 기조가 지속될지 여부는 불투명한 이유다.
실적 전망 측면에서는 내년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업종은 8곳, 저하 업종은 2곳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내수 중심의 경기 회복과 2025년 저성장의 기저 효과로 실적 개선 업종이 다수”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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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9% 수준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세계 경제성장 둔화, 자유무역 약화에 따른 글로벌 교역량 감소로 수출 증가율은 둔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소비심리 개선, 정부의 확대 재정정책 추진에 따라 내수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금리인하 사이클 조기 종료 가능성으로 인해 채권시장의 강세가 지속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있었는데, 내년에는 한 번 밖에 추가 인하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인하 요인이 많이 악화하면서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는 시각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 인하 모멘텀이 약해진 것이 기정 사실화됐다. 내년 채권시장 강세가 지속되긴 어렵단 시각이 많다”며 “IMA 인가, 생산적 금융 정책 전환으로 크레딧물 채권 시장 수요 늘더라도 전반적인 채권시장은 불확실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외에도 한기평은 물가상승률은 2% 내외를 유지하고, 유가는 연평균 60달러 수준으로 하향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의 경우 원화 약세로 1400원대 고환율이 지속되고, 주택종합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부동산 가격도 오를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고환율 기조와 금리인하 기대 약화로 기업의 조달 금리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은 완화됐으나 비우호적 수출 환경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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