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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여사는 흰색 마스크에 검은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그는 교도관의 부축을 받으며 피고인석으로 이동해 착석했다.
김 여사는 공직을 대가로 각종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여사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사업상 도움과 맏사위 박성근 전 검사의 인사 청탁을 목적으로 △반클리프아펠 목걸이 1개 △티파니앤코 브로치 1개 △그라프 귀걸이 1쌍 총 1억 38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최 목사로부터 530만원 상당 디올백, 서씨로부터 3990만원 상당 바쉐린 콘스탄틴 시계, 이 전 위원장으로부터 금거북이 1개와 세한도 복제품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
이외 최 목사가 건넨 디올백은 친분을 내세운 ‘몰카’ 함정이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변호인은 “부주의한 처신에 대한 비판과 형사처벌은 엄격히 구분돼야 한다”며 “특검은 직접적인 증거 없이 사후적 결과만을 가지고 얼개를 재구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법리에 따라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이날 특검 측에 공소사실 보완을 요청했다. 재판부는 “영부인이라 해도 금품수수는 부적절하긴 하지만 그렇더라도 대가관계 성립해야 알선수재가 성립하는데 공소장만으로는 약간 빈약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날 이 회장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그에 대해서만 변론을 종결했다.
이 회장은 최후 진술로 “모든 게 잘못됐고 깊이 반성한다”며 “선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인은 “(이 회장은) 가족과 회사를 위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범행을 저질렀지만 수사 초기 단계에서부터 자수서를 제출하고 주요 증거를 모두 임의제출했다”며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 2차 공판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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