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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화손보는 ‘2026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올해 1분기 보험영업이익은 798억원으로 전년 동기(1353억원) 대비 41% 감소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장기보험이 93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334억원) 대비 29.7% 축소됐다. 지난해 1분기에는 보수적인 계리 가정 적용과 제도 변경 효과로 약 400억원 규모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다.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상승과 정비수가 인상 요인으로 인해 올 1분기 적자 폭이 265억원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1분기 한화손보는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39억원 적자를 냈다. 다만 일반보험은 125억원의 이익을 기록하며 전년(58억원) 대비 115.5% 증가했다. 일반보험은 올 1분기 손해율이 73.1%로 작년 말(78.2%) 대비 5.1%포인트 개선됐다.
한화손보는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CSM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1분기 장기 신계약 CSM은 3024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계약 CSM은 새로 판매한 보험계약에서 앞으로 기대되는 이익 규모를 뜻한다.
같은 기간 월 평균 장기 보장성 신계약은 80억 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64억 9000만원) 대비 23.6% 증가했다. 장기 보장성 신계약은 암·질병·상해 등 장기간 위험 보장을 제공하는 보험 판매 실적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보유계약 CSM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4조 2802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 9760억원) 대비 7.7% 증가했다. 보유계약 CSM은 보험사가 현재 보유한 계약에서 앞으로 인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이익 규모를 의미한다.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K-ICS)은 올해 3월 말 기준 184%(경과조치 적용 전)로 지난해 말(174.5%) 대비 9.5%포인트 상승했다. 장기 보장성 신계약 확대에 따른 CSM 증가와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보험부채 감소 영향 등이 반영된 결과다. 실제 한화손보의 K-ICS 금리민감도는 금리 1%포인트 하락 시 163.2%, 기준금리 수준에서는 174.5%, 1%포인트 상승 시 184.4%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올해 1월 출시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4.0’ 등 고가치 상품 중심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SM 중심의 수익성에 기반한 상품 판매 강화 기조를 유지하고, 정교한 언더라이팅(보험인수심사)을 통한 손해율 관리로 수익성 확대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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