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인 시신 30구 추가로 돌려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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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0구 시신 반환…의료팀, 검사 후 유족에 돌려줘
  • 등록 2025-10-16 오후 10:33:44

    수정 2025-10-16 오후 11:09:47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 시신 30구를 16일(현지시간) 가자지구로 돌려보내 왔다고 하마스가 운영하는 보건부가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포로-인질 교환 및 휴전 협상의 일환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들의 귀환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모여있다. (사진=로이터)
이로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돌려준 시신은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45구를 포함해 총 120구로 늘었다. 의료팀은 시신을 검사하고 유족에게 돌려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

양측의 휴전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은 사망한 이스라엘인 인질 시신 1구가 반환될 때마다 보관 중인 팔레스타인인 15명의 시신을 돌려주기로 했다.

하마스는 전날 늦은 밤 이스라엘 인질 시신 2구를 추가로 인도하며 “접근할 수 있는 인질 유해는 모두 송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이 2구의 신원을 이스라엘 인질로 확인했다.

하마스는 지난 13일 이스라엘인 인질 시신 3구와 네팔인 인질 시신 1구를 송환했다. 14일에도 인질 시신 4구를 인도했다. 이스라엘군은 14일 돌려받은 시신 4구 중 1구는 인질 시신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이스라엘과 휴전 1단계 합의에 따라 총 28구의 인질 시신을 인도해야 하는 하마스가 지금까지 이스라엘에 인계한 인질 시신은 9구(네팔인 1명 포함)로 집계됐다.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에서 돌려받지 못하는 인질 시신이 있을 경우 국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자지구에서 유해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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