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5월 서울지역 냉면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1만 2269원으로 4월(1만 2115원)보다 154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삼계탕도 같은 기간 1만 7500원에서 1만7654원으로 154원 올랐다.
참가격에 따르면 냉면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2022년 4월 1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1년 6개월만인 2023년 6월 1만 1000원을 넘어섰다. 또 1년 6개월이 지난 지난해 12월 1만 2000원선을 각각 처음 넘었다.
필동면옥의 냉면값은 1만 4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을밀대는 1만 5000원에서 1만 6000원으로 각각 올렸다. 또 다른 유명 냉면집인 을지면옥은 냉면을 1만 5000원에, 우래옥·봉피양·평가옥은 1만 6000원에 각각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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