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MBUX 업데이트…인천공항 실시간 정보 업계최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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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항공편명, 목적지 등 주요 정보 제공
디즈니플러스, 스포티파이, 라이드뷰 앱 추가
  • 등록 2025-11-05 오전 11:41:47

    수정 2025-11-05 오전 11:41:47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에 대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번 업데이트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확장과 함께 한국 고객을 위한 국내 전용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해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

업데이트 대상은 3세대 MBUX가 탑재된 11세대 E-클래스, CLE, 2025년형 GLC 및 C-클래스 등이다. 2026년형 E-클래스, GLC, C-클래스, SL, GT 등은 업데이트가 완료된 상태로 출고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디즈니플러스 △라이드뷰 △스포티파이가 새롭게 추가된다. 이로써 3세대 MBUX에서는 총 21개의 국내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이 설치된 고객 차량에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인천국제공항 실시간 항공 정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가 직접 개발한 이 기능은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항공편명, 항공사, 목적지, 출발·도착 예정 시각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결항·지연 등 변동 사항과 주차장 혼잡도, 출국장 접근 경로 등을 화면 알림 및 음성으로 안내하며, 교통 상황을 반영해 공항까지의 예상 소요시간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데이터를 연동해 체크인, 보안 검색, 면세 구역 통과 시간 등 공항 내 이동 소요시간과 여유 시간까지 산출해 안내한다.

‘휴무시간 알림’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목적지로 설정한 매장의 영업 종료 여부를 도착 예정 시간과 비교해 영업 종료 임박 시 이를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다.

MBUX 슈퍼스크린이 장착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중앙 및 동승자석 디스플레이에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동승자석 화면의 배경 이미지를 자유롭게 설정하는 기능도 새롭게 지원된다.

김은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및 세일즈 부문 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으로 고객이 차량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보다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 고객이 원하는 경험을 반영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며 차량 내 경험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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