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9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4% 이상 오른 배럴당 79달러 수준에 거래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은 4% 이상 오른 배럴당 74달러 수준을 보였다.
|
유가는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란은 미군 공습에 맞대응해 요르단,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에 있는 미군 시설을 타격했다고 이란 국영 통신사 타스님이 보도했다.
이번 무력 충돌 재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키프로스 선적 컨테이너선에 대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공격으로 촉발됐다. 이란은 해협의 통제권을 주장하며 선박들에게 자국 영해를 지나는 북쪽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 선박은 오만 영해 쪽 남부 항로를 이용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무력 충돌로 ‘수요 파괴’ 우려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MOU 체결 이후 걸프지역 원유 수출이 늘면서 ‘공급 과잉’ 전망이 우세했지만, 돌연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고유가가 소비자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수요 파괴’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는 것이다. 실제 해운 데이터 업체 클레플러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11일 13척에서 12일 3척으로 크게 줄었다. 아메나 바크르 클레플러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다는 신뢰는 빠른 속도로 무너졌다”며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양측의 충돌 재개가 글로벌 원유 재고 상황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번 무력 충돌이 올해 하반기 고갈된 글로벌 원유 재고를 재축적하려는 노력을 무산시킬 수 있다”고 했다.





![[포토] 안중근의사 환수 유묵 공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300853t.jpg)
![[포토]초고가 집중 강남 '술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201043t.jpg)
![[포토]국토위, '허리숙여 인사하는 김윤덕 장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450t.jpg)
![[포토]코스피, 45.87P 오른 6345.53 마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439t.jpg)
![[포토]홈플러스 is BACK](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339t.jpg)
![[포토] 서계·청파동 정비사업 현장 찾은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062t.jpg)
![[포토]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한병도-한정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0876t.jpg)
![[포토] 농협은행, 'NH농심천심 예·적금' 출시 행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0796t.jpg)
![[포토] AI 아바타 제작 체험하는 오세훈 서울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000921t.jpg)

![20년 ‘흉물’ 골프장에 1000가구…서울 유일 신규택지 가보니 [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400042b.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