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호주 총리 첫 통화…“방산·청정에너지 협력 강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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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알바니지 총리 “당선 축하”
양 정상 “한반도 평화·APEC 성공 개최 협력”
  • 등록 2025-06-12 오후 6:45:15

    수정 2025-06-12 오후 6:47:31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 간 통화를 했다. 두 정상은 방산을 비롯해 청정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 강화해 가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15분간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의 요청으로 첫 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알바니지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국과 호주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그간 지역 및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협력해 왔음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알바니지 총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교역 투자 강화 및 역내 안정과 번영 증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매시지를 게재한 바 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호주의 6·25 전쟁 참전 때부터 이어온 양국 간 오랜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양국이 국방·방산, 청정에너지, 핵심 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관련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아울러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양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창설 회원국으로서 올해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양국 관계가 지속 강화될 수 있도록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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