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매수중"-에버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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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17 오후 10:02:43

    수정 2025-11-17 오후 10:02:4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엔비디아(NVDA)가 밸류에이션과 수요 공급 등으로 고려했을 때 여전히 과소평가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에버코어ISI는 1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가 올해 상승세에도 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30배로 최근 9년 중간값인 35배보다 낮고, 2026년 주가수익성장비율(PEG)은 0.55배로 동종 AI 기업 평균 1.4배 대비 현저히 낮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특히 클라우드 자본 지출이 엔비디아의 주요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하이퍼스케일러 클라우드 부문의 자본투자 규모는 2024년 56%에서 2025년 7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시장 예상치는 여전히 보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블랙웰 및 루빈 컴퓨트 매출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2025년~2026년 총 3350억 달러에 불과하지만,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언급한 ‘파이프라인 규모 5000억 달러’와 비교할 때 여전히 의미 있는 상승 여력이 있다고 에버코어는 판단했다.

또한 엔비디아의 S&P500 내 지수 영향력 확대에 대한 일부 우려와 관련해, 과거 인텔(INTC), 마이크로소프트(MSFT), 델(DELL), 시스코(CSCO) 등 PC 및 네트워크 생태계가 S&P500에서 14%까지 차지했던 사례를 들어, 향후 추가 확장의 역사적 선례가 존재한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이를 근거로 에버코어ISI는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261달러를 유지하며 “오는 19일 장 마감 후 예정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앞두고 엔비디아를 매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하락에도 여전히 41%가 넘는 연간 상승률을 기록 중인 엔비디아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5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1.10% 밀리며 188.07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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