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상상을 현실로, 에이전트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약 5천여 명의 비즈니스 리더와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디지털 워크포스 전략이 제시됐으며, ▲토스 ▲HD현대인프라코어 ▲카페24 ▲티맵모빌리티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도입 사례가 공유됐다. 슬랙(Slack), 태블로(Tableau)를 통한 협업 및 데이터 분석 고도화 전략도 별도 세션으로 집중 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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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자동화가 아닌 조직의 생산성과 고객경험을 동시에 개선하는 전략적 자산”이라며 “기업의 경쟁력은 AI 에이전트를 얼마나 빠르게 내재화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에이전트포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는 ▲슬랙·태블로와의 통합성 ▲자율적 추론 및 실행 ▲로우코드 개발 환경 ▲업무 확장성 ▲높은 보안 신뢰성 등이 꼽혔다.
산업별 적용 사례 ‘현장 목소리’로 전달
토스는 광고 운영, 고객 응대, 신규 입사자 온보딩 등 다양한 분야에 에이전트포스를 접목해 슬랙 기반 생산성 향상 사례를 발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현장 서비스 품질을, 카페24는 이커머스 고객 맞춤 서비스 역량을 각각 강화한 실제 경험을 공유했다. CJ올리브영과 LG화학도 슬랙과 태블로 활용 사례를 통해 협업 및 데이터 자율 분석 역량을 소개했다.
“신뢰 기반 AI 통합 플랫폼으로 경쟁력 지원”
손 대표는 “이번 월드투어는 AI 에이전트가 실제 기업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세일즈포스는 통합 플랫폼과 신뢰 기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조연설과 일부 주요 세션은 세일즈포스의 공식 OTT 플랫폼 ‘세일즈포스 플러스(Salesforce+)’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